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산, 바다, 호수를 모두 맛볼수 있고 핫플레이스가 많은 충청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서산 해미읍성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해미읍성은 조선 성종 22년, 1491년에 완성한 석성이다. 동, 남, 서의 세 문루가 있다. 최근 복원 및 정화사업을 벌여 옛 모습을 되찾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조선말 천주교도들의 순교 성지로도 유명하다.
성 안으로 들어서면 넓디 넓은 잔디 공원이 있고,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는 대나무숲도 가보면 좋다.
2. 공주 한옥마을
황토짐질방이 유행하고, 가마솥 원리를 이용한 전기밥솥이 대접받는 세상이다. 여기에 더해 우리의 전통 주거 공간 한옥은 공주 최고의 잠자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냉난방시설이 완벽히 갖춰진 한옥마을의 한옥은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옥의 대변신. 거기에 히노끼탕을 살짝 곁들이는 센스까지 아끼지 않았다. 히노끼탕은 편백나무로 만든 욕조로 콘크리트 숲에 찌든 도시민의 심신을 유감없이 달래준다.
3.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서, 또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 해양스포츠의 메카로써 제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이유로 대천 해수욕장에는 한해 1천만 명에 육박하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곳이다.
4. 청양 천장호출렁다리
흔들흔들 스릴 만점인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는 천장호는 동쪽으로 뻗어 내린 칠갑산 자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청양명승 중에 하나로 꼽힐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데 칠갑산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천장호와 출렁다리, 우거진 숲과 아기자기한 계곡들을 감상하는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개장과 함께 천장호 출렁다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자.
5. 태안 꽃지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인 꽃지해수욕장은 안면읍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4km쯤 떨어져 있고, 아주 긴 백사장이 있으며, 백사장 모래는 규사로 되어 있다. 또한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물빛이 깨끗하며 수온이 적당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아주 좋다.
해 질 녘이면 아름다운 낙조 풍경을 구경하러 오는 이들로 북적거린다. 특히 해수욕장 오른편에 등을 나란히 하고 정겹게 있는 듯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낙조는 전국에서 최고하고 할 정도로 황홀하고 아름답다.
6. 충주댐
국내 최대의 콘크리트 다목적댐인 충주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잇는 댐으로 남한강을 막아 수자원 확보 및 홍수피해방지, 전력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충주댐 좌안정상에는 물전시관, 기념탑,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우안정상에는 물레방아 휴식공간, 헬기장, 그리고 충주호유람선을 탈 수 있는 충주나루가 위치해 있다.
7.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다. 덩덩헌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처봉과 첩 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8.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 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사 최신형 10인승 캐빈 43기로 운영됩니다.
케이블카 정상의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입니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예산 덕산온천
덕산온천은 1917년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으로 개장됐으며,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45 ºC 이상의 천연중탄산나트륨 온천수는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촉진, 피하지방 제거와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주는 전국 최고의 온천수로 인정받고 있다. 온천지구 내에 온천장 7개소와 관광호텔 2곳, 일반호텔 1곳 등 50여 개의 숙박업소와 각종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0.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대도에 이르는 1.5km 구간에서 여름철 백중사리 때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이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사실은 매월 음력 사리 때 두 차례 일어나며 일반인이 마음 놓고 들어가도 안전하다고 판단,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근처엔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대천항이 있어 싱싱한 해산물 및 조개구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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