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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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스파클링 와인 2023. 2. 9. 16:25

얼마 전 입춘이 지나면서 봄기운이 솟아나고 있는 게 느껴지는 계절인데요. 완연한 봄이 오기 전에 미리미리 여행 계획을 세워야겠죠? 저도 사계절 내내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여행, 캠핑을 다니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보다도 사계절이 뚜렷해서 같은 장소라도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 봄이 되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군산

군산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통증을 보존하고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쌀 수탈 기지였던 곳이기도 하고, 해방 이후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원동력이었던 도시였습니다.

가볼 만한 곳으로는 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이영춘 가옥, 경암동 철길마을, 선유도 해수욕장, 이성당, 테디베어 뮤지엄 군산, 새만금 방조제,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초원 사진관 등이 있습니다.

2. 여수

여수는 밤이면 더욱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여수밤바다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이죠. 돌산대교와 거북선 대교를 배경으로 해상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오가는 여수밤바다는 바다풍경과 오색빛깔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나 4월에 돌산대교에선 아름다운 철쭉이 피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여수 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으로는 향일암, 돌산도, 오동도, 거문도 등이 있으며, 여수에 가면 꼭 간장게장을 먹어야 할 정도로 적극 추천 합니다.

3. 용인 대장금파크

용인 대장금파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 세트장입니다. 사극뿐 아니라 현대극, 영화, CF 촬영이 이루 지어고 있는 곳입니다. 세트장 관람도 하고 궁중의상 체험도 가능해 국내여행자뿐만 아니라 한류팬들의 발길도 많은 곳입니다.

촬영된 주요 드라마로는 주몽, 이산,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이 있습니다. 봄엔 벚꽃도 피기 때문에 봄에 가볼 만한 곳입니다.

4. 제주도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 하나이죠.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지역이기도 하네요.

갈 곳이 너무 많은 제주도에서 봄에 가기 좋은 몇 군데를 알려드릴게요.

*산방산 유채꽃밭-빠르면 1월에도 피기 때문에 가장 먼저 봄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1100 고지-제주에서 바다가 아닌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촌 돌하르방 미술관-가장 제주답다는 찬사를 받는 특별한 관광 명소입니다. 48개가량의 돌하르방을 원형 그대로 재현.

*중문 엉덩물계곡-중문 관광단지에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계곡입니다. 봄이 되면 계곡 주위로 유채꽃이 볼 수가 있습니다.

5. 포천

포천은 경기 동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써 동쪽으로는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가평군, 서쪽은 연천군, 동두천시, 양주시, 남쪽은 의정부시, 남양주시,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과 접해 있는 지역입니다. 가볼 만한 곳으로는 포천아트밸리, 평강랜드, 출렁다리, 이동갈비마을, 일동 제일 유황온천, 허브아일랜드,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등이 있습니다. 서울과 가까워 서울 근교로 나들이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6. 제천, 단양

충북 제천과 단양은 인접해 있고 볼거리가 많아 한번에 같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에요. 주요 관광지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1,6일), 도담삼봉,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케이블카, 의림지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집라인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7. 강릉

옛 조선시대부터 관동팔경의 제일로 꼽혔던 경포대 인근은 동해안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강릉 경포대는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한데요. 봄에 특히 4월은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일대에 벚꽃들이 활짝 피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강릉관광

강릉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는 경포해변, 경포호, 카페거리, 안반데기, 안목해변, 오죽헌, 커피박물관, 경포아쿠아리움 등이 있습니다.

8. 진해

벚꽃나들이의 최고라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인 진해는 매년 벚꽃시즌 때마다 '진해 군항제'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 중에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경화역, 여좌천, 제황산공원 등이 있으며 36만여 그루 이상의 왕벚꽃나무가 시내 곳곳에 즐비하고 있어 어딜 가도 벚꽃을 볼 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 밖에도 진해에서 가볼 만한 곳은 창원해양공원, 진해드림파크, 경남문학관, 웅천왜성 등이 있습니다.

9. 태안

다양한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충남 태안은 생태, 체험여행, 바다여행, 해안탐방로여행 등을 할 수가 있는 곳입니다. 태안은 바다와 육지가 생명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칠게와 바지락 등 생태를 제형하고 직접 잡아보는 경험을 해볼수가 있어요. 썰물 때는 바다깊은 곳까지 나가서 갯벌 속에 숨어있는 고둥이며 조개 등을 직접 잡는 체험을 할수가 있습니다.

태안엔 유명하고 이쁜 해변도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꽃지해수욕장, 안면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태안군청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변길'코스는 1~7코스까지 있습니다.

'솔향기길'코스는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서 해안선과 고나무 숲을 따라 백화산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가와 솔숲길을 연결한 도보 중심의 길로서, 천혜의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피톤치드 그윽한 솔향과 바다내음 숲소리와 파도소리를 들으며 자연에 흠뻑 매료되어 탐방할 수 있습니다. 1~5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태안의 주요 경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10. 경주

봄에 경주에서 가볼 만한 곳은 고즈넉한 반촌에서 달맞이를 할 수 있는 양동마을, 유채꽃을 볼 수가 있는 첨성대 , 화려한 조명을 볼수 있는 경주 월성, 불국사 겹벚꽃, 월곡역사공원, 예술인의 마을 민속공예촌,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 등이 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